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강진이 발생한 뒤 대형 쇼핑몰이 붕괴해 다수의 인명이 갇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을 서두르고 있으며, 최소 50명 이상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8일 오후 4시 27분께 구마모토현 우키시 인근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고, 진원 깊이는 약 10km로 추정됐습니다. 이 여파로 구마모토시 가시마마치에 있는 이온몰 구마모토의 2층 일부가 무너지며 건물 지붕과 벽면이 내려앉았고, 내부에 있던 직원과 이용객들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부 매체는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지만, 정확한 붕괴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구마모토현 일대에서는 교량 붕괴와 화재도 잇따랐고, 인근 반도체 공장 지역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당국은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가 큰 파고가 확인되지 않자 경계 수준을 조정했으며, 현재는 부상자와 시설 피해 규모를 추가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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